예금이나 적금처럼 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를 받게 됩니다.
그런데 이자가 붙는 방식에는 복리와 단리 두 가지가 있어요.
이 두 가지는 돈이 자라는 속도에 큰 차이를 만들어요.
1. 단리란 무엇인가요?
단리는 처음 맡긴 돈(원금)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에요.
예를 들어, 100만 원을 맡기고 이자율이 5%라면,
- 1년 뒤 → 5만 원 이자
- 2년 뒤 → 또 5만 원
- 3년 뒤 → 또 5만 원 …
매년 이자가 똑같이 유지돼요.
2. 복리란 무엇인가요?
복리는 원금뿐 아니라, 이자에도 또 이자가 붙는 방식이에요.
같은 예로 100만 원에 5% 복리라면,
- 1년 뒤 → 5만 원 (총 105만 원)
- 2년 뒤 → 105만 원의 5% = 5만 2,500원
- 3년 뒤 → 더 많은 금액에 또 이자…
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이자가 커져요!
3. 복리와 단리 비교표
구분 | 단리 (5% 기준) | 복리 (5% 기준) |
---|---|---|
1년 뒤 | 105만 원 | 105만 원 |
2년 뒤 | 110만 원 | 110만 2,500원 |
3년 뒤 | 115만 원 | 115만 7,625원 |
10년 뒤 | 150만 원 | 162만 8,894원 |
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효과는 훨씬 커진다는 걸 볼 수 있어요.
4. 어떤 방식이 더 좋을까?
- ✔️ 짧은 기간 저축 → 큰 차이 없음
- ✔️ 오랜 기간 저축 → 복리가 훨씬 유리
- ✔️ 자동으로 복리 적용되는 상품도 있어요
5. 마무리
복리와 단리는 돈이 자라는 방식이 달라요.
같은 이율이라도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이자를 만들어줘요.
저축할 땐 상품 설명을 잘 읽고, 복리인지 확인해보세요!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