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복리와 단리, 뭐가 다를까? 돈이 불어나는 방식의 차이

by 재테크 한 스푼 2025. 4. 7.

 

예금이나 적금처럼 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를 받게 됩니다.
그런데 이자가 붙는 방식에는 복리와 단리 두 가지가 있어요.
이 두 가지는 돈이 자라는 속도에 큰 차이를 만들어요.

1. 단리란 무엇인가요?

단리는 처음 맡긴 돈(원금)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에요.
예를 들어, 100만 원을 맡기고 이자율이 5%라면,

  • 1년 뒤 → 5만 원 이자
  • 2년 뒤 → 또 5만 원
  • 3년 뒤 → 또 5만 원 …

매년 이자가 똑같이 유지돼요.

2. 복리란 무엇인가요?

복리는 원금뿐 아니라, 이자에도 또 이자가 붙는 방식이에요.
같은 예로 100만 원에 5% 복리라면,

  • 1년 뒤 → 5만 원 (총 105만 원)
  • 2년 뒤 → 105만 원의 5% = 5만 2,500원
  • 3년 뒤 → 더 많은 금액에 또 이자…

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이자가 커져요!

3. 복리와 단리 비교표

구분 단리 (5% 기준) 복리 (5% 기준)
1년 뒤 105만 원 105만 원
2년 뒤 110만 원 110만 2,500원
3년 뒤 115만 원 115만 7,625원
10년 뒤 150만 원 162만 8,894원

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효과는 훨씬 커진다는 걸 볼 수 있어요.

4. 어떤 방식이 더 좋을까?

  • ✔️ 짧은 기간 저축 → 큰 차이 없음
  • ✔️ 오랜 기간 저축 → 복리가 훨씬 유리
  • ✔️ 자동으로 복리 적용되는 상품도 있어요

5. 마무리

복리와 단리는 돈이 자라는 방식이 달라요.
같은 이율이라도 복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이자를 만들어줘요.
저축할 땐 상품 설명을 잘 읽고, 복리인지 확인해보세요!

반응형